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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하나금융지주(086790)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556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8% 하락한 규모다.

하나금융지주는 19일 2019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임금피크 퇴직비용 1260억원, 원화 약세에 따른 비화폐성 환산손실 382억원 등의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1126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의 1분기 이자이익 1조4266억원, 수수료이익 5449억원을 합한 지주 핵심이익은 1조 97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01억원) 증가했다.

BIS비율 추정치는 전년 말 대비 16bp 하락한 14.77%를 기록했고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년말 대비 3bp 개선된 12.89%를 기록해 양호한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3bp 상승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4bp 하락한 0.62%를 기록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말 대비 38bp 하락한 8.49%,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년말 대비 2bp 하락한 0.59%이다.

그룹 연체율은 0.42%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고 순이자마진(NIM)은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5bp 감소한 1.80%으로 보였다.

1분기 말 기준 신탁자산 110조4000억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503조9000억원이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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