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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다낭행 항공편 10시간 지연…“오전 9시 경 대체 항공편 이륙 완료”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9-04-19 09:4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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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에어서울 다낭행 항공편이 18일 오후 11시 경부터 지연돼 175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오전 9시 경 대체 항공편이 마련돼 이륙한 것으로 확인됐다.

NSP통신- (에어서울)
(에어서울)

에어서울 관계자는 “괌에서 도착한 항공기로 지연된 다낭행 항공편의 대체 항공편이 마련됨에 따라 승객들은 오전 9시 조금 넘어서 이륙을 완료한 상황”이라면서 “불편을 겪은 승객 175명에게는 항공요금의 30%를 환불해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항공편은 예정대로라면 전일인 18일 오후 11시 40분에 출발했어야 했다.

하지만 일본 나리타에서 돌아온 에어서울 RS511 항공기는 착륙 후 체크 작업 도중 문제가 발생돼 정비 시간이 지체됐다. 해당 항공기를 탑승할 예정이었던 에어서울 다낭행 승객들은 하염없이 지연된 항공편을 기다리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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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측은 항공편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밀(meal: 식사) 쿠폰과 식음료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승객들은 10시간이나 되는 긴 시간동안 공항에 발이 묶인 채 대체 항공편을 기다려야 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아직 해당 항공기(에어서울 RS511)의 정비 체크가 진행 중이라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확인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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