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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 개소식 가져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9-04-08 15: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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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치매예방과 치유에 중추적 역할 할 수 있도록 노력”

NSP통신-8일 만안치매센터 개소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아홉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케익 커팅식을 갖고 있다. (안양시)
8일 만안치매센터 개소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아홉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케익 커팅식을 갖고 있다. (안양시)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치매예방과 치유에 중추적 역할을 할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만안치매센터)가 8일 개소했다.

시가 사업비 10억1000여 만원을 들여 개소한 만안치매센터는 만안구보건소 6층에 자리 잡고 있다.

규모는 406.8㎡면적으로 검진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진료실, 쉼터, 가족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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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는 가운데 치매조기검진과 치매환자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인지 재활프로그램 쉼터운영 등을 진행한다.

NSP통신-8일 만안치매센터 개소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안양시)
8일 만안치매센터 개소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안양시)

또한 치매가족 1:1 상담과 자조모임을 통한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치매관련 서적도 비치돼 있으며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개소식은 최대호 안양시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컷팅과 시설견학이 진행됐다. 노인들의 하모니카 연주와 기타공연이 곁들여져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 신체적·정신적·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는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이라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과 치유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8일 만안치매센터 개소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시설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
8일 만안치매센터 개소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시설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

현재 안양의 65세 이상인 노인층 인구비율은 11.7%이며 이중 치매추정환자는 5500여 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17년마다 두 배씩 증가해 오는 2024년 100만명, 2041년에는 2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편 시는 동안치매안심센터는 구 관양1동 청사를 리모델링해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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