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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제7회 군산시간여행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플래시몹 서포터즈를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 1,2학년 중 평일･주말 교육 및 홍보활동이 가능한 학생 30여명을 모집한다.

플래시몹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근대 모던 한복을 입고 1930년대 분위기의 흥겨운 가락과 춤을 주제로 플래시몹 공연을 펼치며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홍보에 나선다.

지난해 초등학생으로만 구성됐던 것과는 다르게 올해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으로 서포터즈를 구성해 완성도 있는 율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플래시몹 서포터즈는 홍보공간의 일반적 범주를 넘어 자율적인 이동 공간에서 근대 복장의 컨셉으로 음악과 율동을 표현하는 이색 마케팅으로, 군산시는 서포터즈가 시간여행축제의 홍보 효과를 이끌어 내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시 관광진흥과에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관광진흥과 축제계에 문의하면 된다.

황관선 관광진흥과장은 “시간여행축제 플래시몹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전국의 대도시 및 전북 도내에 많이 홍보되길 기대한다”며 “홍보활동에 열정이 있는 학생들의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7회 군산시간여행축제'는 10월 4~6일 3일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과 시간여행마을에서 펼쳐진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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