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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용 제품외형

[부산=DIP통신] 박광석 기자 = LED를 이용한 도로표지판 제작 및 설치기술이 교통신기술 제5호로 지정됐다.

21일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에 따르면 기동안전에서 개발한 교통신기술 5호는 야간에 차량의 불빛이 없더라도 LED를 이용, 도로표지판 자체 발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기존의 재귀반사(어떤 방향이나 각도로 빛이 들어오더라도 광원 방향으로 빛을 반사) 기술에 비해 운전자의 식별능력과 시인성을 향상시킨 도로표지판 제작, 설치 기술이다.

이 기술은 산간이나 도시외곽 등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곳에서도 태양광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토부는 이번 교통신기술이 고속도로와 국도의 주요구간 도로표지판에 적용될 경우, 야간이나 우천 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 지정된 교통신기술은 지난해 4월 교통신기술 지정, 보호제도(국가교통체계효율화법 제102조의 근거에 의거, 민간의 교통기술 개발의욕을 고취함으로서 교통기술의 보급 및 활용을 촉진해 국내교통기술의 경쟁력 제고)가 시행된 이래 5번째이며, 보호기간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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