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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1호 가입자 로타 (KT)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KT(030200)는 1일 5G 전파 송출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 스카이 전망대에서 KT 5G 1호 가입자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5G 1호 가입자는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 로봇 ‘로타’다.

KT가 5G 1호 가입자로 로타로 선정한 것은 이동통신사의 세대교체가 아닌 생활과 산업 전반을 혁신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사장은 “KT는 도심 지역뿐만 아니라 도서 산간 지역까지 전국 곳곳을 커버하는 5G 네트워크를 구축겠다”며 “지속적인 네트워크 차별화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11월까지 5G 인프라 구축을 위해 1단계로 수도권과 전국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제주도, 울릉도, 독도를 포함한 도서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전국 주요 24개 시를 비롯하여 고속도로, 지하철, KTX 등 주요 이동 경로와 초기 트래픽 집중이 예상되는 대학교와 주변 상권에 먼저 5G 네트워크를 추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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