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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부의장이 29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2018 청년 UP 클라우드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은 29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청년·기업·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2018. 청년UP 클라우드’ 행사에 참석했다.

‘2018. 청년UP 클라우드’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자료를 불러올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처럼 청년과 기업·대학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원하는 정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부의장은 “청년실업은 청년들의 노동의욕을 상실케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적으로 배제됐다는 좌절감을 심어주어 자존감에 커다란 상처를 줄 수 있다”며 “취업이 늦어지면 결혼과 출산도 지연돼 고령화 사회속의 저출산 문제를 더욱 악화시킨다는 점에서도 사회적 재생산의 큰 장애가 된다”고 말했다.

또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등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청년과 기업, 대학 관계자가 오늘 한자리에 모여 청년과 지역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모색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일자리를 만드는 주역들이 함께 정보를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청년클라우드가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빛과 소금같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에서 수원시와 디지털엠파이어Ⅱ협의회, ‘경희대·성균관대·아주대 LINC+’사업단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취·창업 지원 확대와 지역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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