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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송기용 이엑스티 대표이사(오른쪽 네번째)가 곽병선 군산대 총장(가운데)에게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이엑스티(226360) 송기용 대표이사가 23일 군산대학교 총장접견실에서 곽병선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곽병선 총장, 이성수 교무처장, 양현호 기획처장, 이상학 교수, 이영욱 교수, 박인수 대외협력과장, 이엑스티 송기용 대표이사, 김성관 상무, 조한직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엑스티는 기초, 지반분야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올해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기술과 시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기용 대표는 “창의적인 교육을 통해 우수인재를 많이 배출해온 군산대 발전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기부금이 더욱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병선 총장은 “백년지대계라는 말도 있듯이 교육은 한 나라의 미래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기부 받은 기금을 잘 활용해서 학생들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화시켜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견인할 수 있는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엑스티는 지난 2016년에도 군산대에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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