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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뮤직그룹 ‘공명’ 콘서트 포스터. (강진군)

(서울=NSP통신) 김용재 기자 = 음악교과서에 나오는 음악단체, 우리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콘서트가 오는 22일 저녁 7시 강진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모든 음악과 소리를 하나로 만들어가는 ‘공명’은 지난 1997년 데뷔 이래 한국 전통 음악 특유의 서정성에 다양하고 흥겨운 리듬을 더해 우리 음악의 가능성을 제시한 국내의 대표적인 월드뮤직그룹이다.

연극, 뮤지컬, 무용, 영화 등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왕성한 연주 및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에서 진행되는 수많은 뮤직페스티벌과 아트마켓에 초청을 받는 등 인정을 받고 있다.

또 세계 속 우리 음악을 알리는 음악 단체로, 초등학교(2011), 중학교(2013, 2018), 고등학교(2011)음악교과서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날 연주되는 ‘고원(Plateau, 高原)’은 한국의 산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바위손, 하얀달, 해바라기, 구상나무, 공명유희 등의 공연을 선보여 우리음악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강진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관람료는 무료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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