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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내년 실적 개선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1-14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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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농심(004370)은 스낵 23종 중 19종의 평균 출고가격을 6.7%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6년 7월 스낵 15종의 평균 가격을 7.9% 인상한 이후 2년 4개월 만에 진행되는 인상으로 제품별 인상률은 ‘새우깡’ 6.3%, ‘양파링’과 ‘꿀꽈배기’ 6.1%, ‘프레첼’ 7.4%이다.

농심 측은 원가 상승 요인이 누적되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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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지난해 국내 스낵 매출액은 3206억원(+5.5% YoY), 매출비중은 14.5%(+0.8%p YoY)를 기록했다.

올해 기준으로는 각각 매출액 3263억원(+1.8% YoY), 매출비중 14.6%(+0.1%p YoY)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면 사업은 판매량 감소와 점유율 하락이 부담이나 스낵사업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 중이다.

이번 가격 인상이 진행된 품목의 매출비중이 80%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했을 때 평균판매단가(ASP) 상승률은 5.4% 수준으로 예상된다.

박애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농심의 올해 실적은 부진한 흐름을 지속했으나 내년에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스낵가격 인상 효과 외에 최근 출시된 ‘해물안성탕면’과 같이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은 기존 주력 제품의 리뉴얼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고 유통채널 확장에 따라 미국과 중국 법인의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비용 부담도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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