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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데이즈’ 이나영 “촬영 현장은 긴장되고 희열이 느껴지는 곳…노개런티 저예산 영화라 보탬됐으면 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1-09 20:54 KRD2
#뷰티풀데이즈 #이나영 #노개런티
NSP통신-이나영.
이나영.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뷰티풀데이즈’가 9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언론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나영은 6년만의 스크린 복귀에 대해 “뷰티풀데이즈는 저예산 영화여서 촬영일자도 많지 않았고 15회차에 모두 끝내야 했다”며 “그런 만큼 준비를 많이 해야 했지만 현장은 늘 그렇듯이 긴장되고 한편으로는 희열이 느껴지는 곳”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나영은 영화 속 젠첸의 엄마 캐릭터에 대해 “제 역할은 10대20대 30 대를 다 보여줘야 됐다. 10대~20대는 극적인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감정이입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했던 때는 현재의 모습이었다”며 “의상을 비롯해 연기톤 등 10대와 20대와는 다르게 엄마의 삶의 역사를 계속 생각하면서 가슴에 묻고 누르면서 연기를 했고 이를 눈동자 연기에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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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은 영화속에서 젠첸의 엄마로 탈북 후 중국에서의 굴곡진 삶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나영은 이외 노개런티 출연에 대해 “솔직히 노개런티가 가시화되는 것이 민망하다”며 “워낙 예산이 적고 공간도 다르고 표현해야 할 것이 많아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해 고민없이 출연하게 됐다”고 답했다.

한편 영화 ‘뷰티풀데이즈’는 분단이 가져온 경계의 삶에서 목숨을 건 선택을 해야만 하는 탈북 여자의 삶을 담았다. 11월 21일 개봉 예정.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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