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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여곡성’이 1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유영선 감독 비롯해 배우 서영희, 손나은, 박민지, 이태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영희는 이 자리에서 “오늘 영화를 처음 봤다. 원작 배우님이 워낙 제가 맡은 역할을 잘하셨다. 신씨 부인의 강함과 야망에 찬 모습이 잘 보여졌을지 걱정이다. 관객 분들이 많이 따라와주고 잘 이해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서영희는 신씨 부인 역을 맡아서 다양한 감정신을 보여줬다.

또 서영희는 “지렁이 국수 장면이 궁금했는데 꾸물꾸물 잘 나온 것 같다. 만족스럽다”며 “다른 부문은 보셔야 될 것 같고 저는 피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피 묻은 얼굴이 좀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영화다. 11월 8일 개봉 예정.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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