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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이 출자한 美 바이오회사, 4분기연속 적자...투자의견 ‘매도’로 하향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8-11-01 09:12 KRD2
#부광약품(003000) #에이서 테러퓨틱스 #지분 #매도 #바이오

부광약품이 지분 7.3% 보유한 에이서 테러퓨틱스, 올 2분기까지 연속 순손실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내 제약회사인 부광약품(003000)이 출자한 미국의 바이오회사인 에이서 테러퓨틱스사(Acer Therapeutics)가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연도엔 160억원이 넘는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한 기관은 에이서테러퓨틱스사의 투자의견을 ‘Sell(매도)‘로 하향 하기도 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에이서 테러퓨틱스사에 올 6월말 기준으로 지분 7.3%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 17일 처음으로 단순투자 형태로 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에이서 테러퓨틱스사는 최근 사업년도에 160억52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3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4분기 연속 주당순이익(Earnings per share)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은 한주당 벌어들인 돈이 얼마인가를 알아보는 척도가 되는 것으로 주당순익이 마이너스란건 손손실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엔 주당순익이 -1.09달러와 -0.63달러를 기록했으며 올 1분기와 2분기엔 각각 -0.53달러와 -0.1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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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비드에스크클럽(Bidaskclub)은 10월 19일자 리포트서 에이서 테러퓨틱스사의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매도(sell)로 하향조정했다.

에이서는 EDSIVO(에드시보, 혈관엘러스단로스증후군- vEDS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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