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국경없는영화제 2018, 11월 23일~25일 서울극장 개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0-25 19:38 KRD7
#국경없는영화제2018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 공개…‘생명을 살리는 외로운 싸움’이라는 주제로 열려

NSP통신-국경없는영화제 2018 포스터.
‘국경없는영화제 2018’ 포스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경없는의사회의 두 번째 영화제 국경없는영화제 2018(Films Without Borders 2018)이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를 맞은 국경없는영화제는 구호 활동에서 마주친 사람들의 고통을 증언하고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참혹한 실상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기획됐다.

‘생명을 살리는 외로운 싸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병원 폭격, 결핵, 이주민, 난민, 파괴되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총 7편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폭격으로 무너진 분쟁 지역 의료 시설 현장, 치명적인 질병과 싸우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G03-8236672469

이번 영화제 상영작은 작년 상영 당시 화제를 모은 ‘어플릭션’, ‘위험한 곳으로 더 가까이’ 2편을 비롯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최전선을 지키는 의사들: 난민, 그들의 험난한 겨울’, ‘아프가니스탄: 화염에 휩싸인 병원’, ‘뉴 바바리아니즘’, ‘부서진 기억들’, ‘결핵: 무자비한 킬러’ 등 총 7편이다.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 상영과 함께 ‘현장 토크’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각 주제 전문가들의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관객들은 영화가 다루는 이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제 개최 소식과 함께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 또한 공개됐다. 공식 포스터는 상영작 ‘위험한 곳으로 더 가까이’의 한 장면으로 분쟁 지역에서 부상 당한 아이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트레일러는 감각적인 편집과 음악이 오감을 사로잡는 동시에 화면을 가득 채우는 큰 타이포그래피가 긴박함과 긴장감을 선사한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