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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판다, BIFF 아시안필름마켓서 부산행 VR·창궐 게임과 웹툰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0-05 15: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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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접목한 크로스미디어로 콘텐츠 융합 비즈니스 모델 제시

NSP통신-TRAIN TO BUSAN VR 포스터 이미지.
TRAIN TO BUSAN VR 포스터 이미지.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NEW의 글로벌 판권유통 사업부 콘텐츠판다가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안필름마켓에서 ‘부산행 VR’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한국영화가 VR과 만나 크로스미디어 콘텐츠로 재탄생 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행 VR은 콘텐츠판다가 싱가포르의 특수효과영상 제작사 비비드쓰리(VIVID THREE)와 VR투어쇼에 대한 글로벌 판권계약을 체결하면서 성사됐다.

다양한 감각구조를 활용해 실제 열차에 탑승한 것처럼 생생한 체험을 제공할 부산행 VR은 총 3개의 ZONE으로 구성돼 있다. ZONE 1은 좀비가 나타나기 시작한 부산역 내부, ZONE 2는 좀비와 함께 탑승한 기차, ZONE 3는 야구배트를 비롯한 기어를 착용하고 좀비와 액션을 펼칠 수 있는 게임존이다.

NSP통신-창궐 모바일게임 및 웹툰 대표 이미지.
창궐 모바일게임 및 웹툰 대표 이미지.

또 콘텐츠판다 부스에는 올 10월 25일 국내 개봉 예정인 ‘창궐’의 크로스미디어 콘텐츠도 선 공개한다. 영화 속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을 시연하고 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한 황조윤 작가가 새롭게 쓴 스토리의 웹툰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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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리는 마켓은 일반적으로 영화 판매와 구매를 위한 미팅 위주로 운영된다. NEW와 콘텐츠판다는 전 세계 영화관계자 및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세일즈 업무뿐만 아니라 영화와 VR, 게임, 웹툰 등이 융합된 크로스미디어를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판다 김재민 대표는 “크로스미디어 콘텐츠로 재탄생한 부산행과 창궐은 영화가 지닌 부가가치를 극대화한 성공적인 글로벌 OSMU 사례가 될 것”이라며 “콘텐츠 파워를 지닌 국내외 어떤 파트너와도 융합할 수 있는 유연함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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