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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 성범죄 다룬 ‘동화’ 25일 개봉 확정…한보배·서영주 출연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0-05 14:58 KRD7
#동화 #한보배 #서영주
NSP통신-동화의 스틸. (콘텐츠윙)
동화의 스틸. (콘텐츠윙)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그루밍 성범죄를 다룬 영화 ‘동화’가 10월 25일 개봉 소식을 알렸다.

그루밍 성범죄는 아동이나 청소년들을 장기간 어루만지며 가해자를 유일한 안식처로 생각하게 만들고 이후 이들의 성을 착취하는 성범죄를 말한다.

영화 ‘동화’는 의붓 아버지의 성폭력에 힘없이 당하는 소녀 은정과 그녀를 지키기 위한 소년 동화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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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과 연출을 맡은 손일성 감독은 “거칠지만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모든 노력을 다 하는 주인공 동화를 통해 숨겨진 우리 사회의 이면들을 인식하고 그저 스쳐 보내는 것이 아닌 진심어린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영화를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동화’는 소녀의 아픔과 소년의 사랑의 감성을 맑고 섬세하게 담아내어 제19회 부산독립영화제(2017)에서 기술창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은정 역에는 박찬호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한 한보배가, 동화 역에는 ‘눈길’, ‘밀정’의 서영주가 맡았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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