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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내 뒤에 테리우스’ 첫 방 맞대결서 먼저 ‘방긋’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8-09-28 09:37 KRD7
#흉부외과 #내 뒤에 테리우스 #수목드라마

4회 연속 시청률 맞불 작전…흉부외과, 2회 방송 빼고 나머지 모두 승리

NSP통신-▲지난 27일 첫 방송으로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에 돌임한 SBS 흉부외과(左)와 MBC 내 뒤에 테리우스(右) 포스터 (SBS, MBC 제공)
▲지난 27일 첫 방송으로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에 돌임한 SBS ‘흉부외과’(左)와 MBC ‘내 뒤에 테리우스’(右) 포스터 (SBS, MBC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MBC와 SBS가 새 수목드라마로 맞불 경쟁에 들어간 가운데 SBS 측이 먼저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27일 MBC는 소지섭과 정인선 출연의 ‘내 뒤에 테리우스’를, SBS에서는 고수와 엄기준 출연의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이하 흉부외과)을 각각 첫 방송을 통해 선보였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4회 연속 동시 방송을 편성해 시청률(전국 가구 기준) 대결에 나선 두 드라마의 승자는 ‘흉부외과’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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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는 1회 7.3%, 2회 7.7%, 3회 7.2%, 4회 6.9%로 시청률 집계됐으며, ‘내 뒤에 테리우스’는 1회 6.8%, 2회 8.4%, 3회 6.3%, 4회 5.8%의 시청률을 기록해 흉부외과가 총 4회 대결서 ‘내 뒤에 테리우스’를 3회 앞섰다. 4회 평균 시청률에서도 ‘흉부외과’가 7.275%로 6.825%의 ‘내 뒤에 테리우스’를 0.45%p 박빙의 차로 따돌렸다.

드라마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컬래버 드라마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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