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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19호 태풍 솔릭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을 돕는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태풍 솔릭으로 인한 실질적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으로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개인대출은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원 한도 기업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1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기업대출은 최고 1%p의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 추가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 1.5%p, 기업대출은 1%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을 지원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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