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청담러닝 (096240) 2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370억원(YoY +1.3%), 영업이익 45억원(YoY +26.1%)을 기록했다.
별도실적은 매출액 184억원(YoY +1.3%), 영업이익 20억원(YoY +101.0%)을 기록했다.
별도 실적은 학력인구 감소로 연간 감소 추세였지만 신규 대표이사 취임에 따른 공격적 마케팅 효과로 청담어학원(중학생) 학생수는 전분기 대비 직영 4%, 가맹 3.5% 증가했으며 April(초등학생)어 학원은 직영 8%, 가맹 8.5% 증가했다.
또한 1분기부터 시행한 학원비 인상 효과(평균 3%)로 P, Q가 동시에 좋아진 분기였다.
수익성 높은 가맹점을 직영화 시키고 있으며 태블릿PC 감가상각비 감소(2017년 40억원 → 2018년F 12억원)로 수익성 향상은 3분기 부터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9월부터 중국JV 직영점 3개점이 오픈한다. 중국 초등학생 및 영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영어학원(학원명: ’도레미’)이며 파일럿 학원에서만 500명 ~ 800명 모집, 대기인원 300명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존 1개점에서 3개 직영점으로 확대 오픈하며 온리 에듀케이션(JV파트너) 가맹점 2300개(타겟 학생수 60 ~ 80만명 추정)에도 9월부터 청담러닝 커리큘럼이 적용될 전망이다.
중국 로열티 수입구조는 베트남과 달리 분기 정산이기에 4분기부터 청담러닝의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청담러닝의 올해 연결실적은 매출액 1645억원(YoY +8.9%), 영업이익 211억원(YoY +12%)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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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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