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태광(023160)의 올해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405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8%를 달성했다.
매출성장과 더불어 상승한 달러/원 환율로 영업외이익도 크게 상승했다.
태광의 영업이익률은 2016~2017년간 연평균 3% 이하의 낮은 수준을 보여오다 올해 상반기에는 누적 6.6%의 수익성을 달성했다.
올해 하반기의 태광 영업이익률은 5% 수준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2월부터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수주실적은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다.
올해 현재까지 발주된 LNG선은 33척으로 모두 한국 조선소들이 수주했고ㅍ지난해 연간 발주량 13척을 크게 상회했다.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추가 수주는 연말까지 15척 가량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수주실적은 1년여의 시차를 두고 2019년 1분기부터 태광의 관련 피팅 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LNG선 1척당 평균 10억원 가량의 피팅이 공급이 되며 수익성 또한 5% 이상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태광의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은 1702억원으로 지난해 1842억원보다는 감소되지만 수주실적이 지난해보다 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올해 100억원으로 지난해 45억원보다 두 배 이상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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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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