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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상반기 글로벌 산업수요 성장률은 +4% (YoY)로 유럽 3%, 남미 6%, 아시아태평양 4%, 아프리카-중동-인도 10%, 유라시아 9%로 증가했다.

중국 합작법인을 포함한 상반기 글로벌 소매 판매는 206만7000대(+10% (YoY)), 유럽 107만1000대(+4%), 남미 21만4000대(+20%), 아시아태평양 17만대(+70%), 아프리카-중동-인도 24만4000대(-5%), 유라시아 37만2000대(+15%)이다.

중국 제외 글로벌 판매증가율은 5% (YoY)이다.

2분기 르노 그룹의 글로벌 소매판매는 113만3000대(+12% (YoY))로 유럽 57만9000대(+6%), 남미 11만1000대(+15%), 아시아태평양 11만7000대(+132%), 아프리카-중동-인도 11만9000대(-6%), 유라시아 20만6000대(+10%)이다.

특히 아시아지역은 중국 브랜드 Jinbei와 Huasong이 추가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판매가 늘었다.

상반기 르노 그룹의 매출액·영업이익은 €300억(+1% (YoY))/€19억(+5%), 영업이익률은 6.4%(+0.2%p)이다.

물량 증가와 가격 개선에도 불구하고, 환율 관련 비용이 €12억 발생한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수준이었다(환율 효과 제외 매출액 증가율은 +7%).

원재료비 증가와 부정적인 환율 영향에도 불구하고 비용 절감·판매 증가로 각각 €2.0억·€1.7억 수익성 개선요인이 있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전분기 전망치 대비 0.5%p 상향된 것인데 예상보다 상반기 증가율이 높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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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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