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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바이오, 2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감소 예상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7-06 07:16 KRD7
#이지바이오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돈육가격 하락으로 생물자산 평가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하고 분기말 환율이 상승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생물자산 평가이익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한 것처럼 2분기 전년대비 감익 가능성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

사업 부문별로 사료첨가제는 오랜기간 지속해온 해외 영업의 성과가 올해 가시화 되면서 아시아와 중남미를 중심으로 리피돌, 엔도파워 등 주력 제품의 의미있는 매출 성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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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육가공의 경우 계열화와 직영 농장 확대를 통한 돼지 사육두수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이지바이오의 비육돈 출하는 계열화 농장(팜스월드)에서 8.3%YoY 증가했고(19.4만두, +1.48만두), 직영농장(우리손F&G)에서 농장매입 등으로 14.1%YoY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33만두, +4만두).

농촌경제연구소 등에 따르면 올해 돼지고기 가격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연간 국내 돼지고기 가격은 kg당 4827원으로 7.6%YoY상승했다. 지난해 9월까지 높은 돼지 가격으로 모돈수가 증가하고 전체 사육두수도 증가하면서 배합사료 출하량도 증가하는 등 지난해 돼지 사료 시장은 긍정적인 업황을 보였다.

올해 1~5월 평균 돼지고기 가격은(지육기준 kg) 4383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9%하락하고 있다.

차재헌 DB금융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생산증가와 수입량 증가로 가격 하락은 연중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모돈수 감소, 사육두수 감소로 배합사료 생산량도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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