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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종근당 (185750)의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매출액 2299억원, 영업이익 189억원)에 부합할 것을 보인다.

매출액은 2343억원(+11.0%, YoY)으로 예상된다. 인지장애개선제 ‘글리아티린’(+11.1%)의 성장이 여전히 좋으며 작년 하반기 도입한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66억원) 효과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188억원(+14.9%)으로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8.0%(+0.3%p)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예상(213억원)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건 연구개발비용이 예상보다 34억원 늘어난 280억원(+24.1%)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도입 품목 증가로 매출원가율은 60.8%(+0.8%p)로 올라가나 매출 증가로 판관비율은 31.2%(-1.0%p)로 낮아지겠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연구개발비용’은 468억원(+20.2%) 으로 증가하여 펀더멘털은 좋겠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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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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