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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티에스인베스트먼트(246690)는 2008년 설립된 벤처캐피탈(VC)로 2016년 12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투자 및 회수가 진행되고 있는 투자조합은 9개로 약정총액(AUM)은 4559억원이다.

누적 출자금액은 2192억원이며 1분기 평균 관리보수율은 1.9%, 관리보수 수취액은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했다.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정책의 수혜가 지속되고 있다. 작년 말 2건의 신규펀드 조성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벌써 2건의 신규펀드가 결성됐다.

벤처투자 시장이 성장하면서 정책자금(모태펀드, 성장사다리펀드)뿐만 아니라 민간자금(산업은행, 기업은행) 주도 펀드 결성액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티에스는 추가로 다른 2개사와 함께 최근 모태펀드 혁신성장분야 운용사로 선정됐다. 3개사 합산 펀드 규모가 2200억원 규모로 1곳당 700~800억원 펀딩이 예상된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 하반기 해당 모태펀드 선정작업이 완료되면 벌써 올해 확인된 펀드조성액만 2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AUM 증가에 따라 관리보수 위주 안정적인 수익 증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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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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