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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업황 변동성 속 럭셔리 화장품 견고한 성장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6-20 07:01 KRD7
#LG생활건강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만6764억원(+9.6% yoy), 영업이익은 2590억원(+11.5% yoy)으로 전망된다.

화장품은 해외, 국내(면세점, 방판, 백화점) 채널 모두 후를 중심으로 럭셔리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려했던 생활용품은 유통재고와 홈쇼핑 비중 축소 및 SKU 합리화 그리고 해외로는 카테고리 및 브랜드 진출 확대를 고려 중에 있어 추가적인 매출 감소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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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음료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소비자가격 인상이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어 당분간 직접적인 실적 개선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LG생활건강는 7월 내 AVON Japan(100%) 인수 과정을 마무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 목적은 화장품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와 아시아 선진 시장으로의 포지셔닝 강화에 있다.

특히 보수적인 일본 시장에서 채널, 제조 전문 업체들과의 접점을 확보, 기존 일본 자회사 Ginza Stefany(12년 인수), Everlife(13년 인수) 와 콘텐츠 및 채널간 시너지 연계 가능, 일본 QVC 방송을 통한 LG생활건강 제조의 상품(일본브랜드로 출시)의 판매 1위 경험 사례에 근거할 때 향후 일본 시장에서의 커버리지 확대가 가능성을 판단했기 때문이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금번 M&A로 아시아 지역 내 M/S 확대 계획을 보다 구체화하며 중국 모멘텀 이후를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 가시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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