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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나스미디어 (089600)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18억원(+1.1%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90억원(+0.1%)으로 전망된다.

별도(엔서치 제외) 영업이익은 69억원(-3.5%)이 예상된다.

전년도 리니지M 출시에 따른 역기저효과가 지속되는 분기다. 주요 광고주인 게임사의 신작 출시가 하반기에 예정되어 일시적인 광고비 공백이 있다.

엔서치마케팅 영업이익은 21억원(+7.5%)이 예상된다. 나스미디어 인수 이후 대형 광고주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1분기에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판매관리비 (마케팅)도 정상화되어 영업이익률은 23.5%(+9.5%p QoQ)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216억원(+22.0% YoY, 이하 YoY)이 전망된다. 별도 영업이익은 160억원(+21.0%)으로 예상된다.

신규 게임 출시에 따른 광고비 집행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이다. 상반기 광고 성장을 기존 4대 매체의 반등이 주도했다면 하반기는 디지털의 성장률이 다시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IPTV, 디지털 사이니지 등 폭넓은 매체 커버리지를 통한 시장 선점 효과도 여전히 유효하다.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동영상 광고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도 지속된다”며 “동영상 매체 취급고는 지난해 966억원(+50.2%), 올해 1282억원(+32.7%)으로 고성장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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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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