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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선거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반드시 승리해 촛불 혁명 완성할 터”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5-27 18:09 KRD2
#이재명후보 #경기도지사 #지방선거 #개소식 #경기도
NSP통신-27일 오후 수원시 인계동 마라톤빌딩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김병관 기자)
27일 오후 수원시 인계동 마라톤빌딩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7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경기도의 변화를 통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 민주당 정권의 재창출을 이뤄내 촛불을 든 국민들이 원했던 촛불 혁명을 완성하겠다며 필승의 결의를 다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여러분과 함께 나라다운 나라를 경기도에서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시 인계동 마라톤 빌딩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추미애 당대표를 비롯한 문희상, 원혜영, 이종걸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 박광온, 양기대 상임 선거대책위원장, 이용득, 설훈, 안민석, 백재현, 김상희,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포함한 각급 위원장,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송주명 도교육감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 후보, 당직자와 지지자 등 4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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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로 지지자의 노래공연 ‘이재명의 꿈, 명량대첩 율동공연이 진행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 이름을 쓴 지 천년이 되는 올해 경기도에 새로운 천년이 시작된다”며 “그 새로운 천년을 서울의 변두리, 중앙정부에 의해서 동원되는 변두리 변방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뚜렷하게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새로운 시대 새로운 경기도는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모든 기회와 자원 역량과 잠재력이 서울에 의해서 또는 중앙정부의 필요에 의해서 동원되는 곳이 아니라 오르지 경기도민의 삶을 개선하고 역사의 발전에 사용되는 새로운 경기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나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중앙집권의 나라였으며 언제나 지배자가 왕이었고 경기도는 서울의 변방이었다”며"경기도는 중앙집권체제에 동원되는 그야말로 변방으로 서울의 껍데기 외곽이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라는 나라답게 바뀌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용감하게 한 걸음씩 앞으로 나가면서 세상 누구도 예상 못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나는 여러분의 도구다. 이 정부의 성공을 경기도에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축사하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관 기자)
축사하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관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사에서 “촛불 정신을 잊어버리고 다시 재선에 도전하기 위해서 적폐의 큰 집으로 되돌아간 사람을 경기도 수장으로 뽑을 수가 있겠냐”며 “경기도는 똘똘 뭉쳐서 1300만 경기도민에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두둑하게 문재인의 경제정책 ‘재이 노믹스’를 실천할 수 있는 지혜와 아이디어를 이미 성남시장으로 재직 당시에 증명해준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민에게 ‘재이 노믹스’를 실천해서 우리 경기도민 한 분 한 분의 주머니를 채워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가 잘 풀리는 가장 혜택을 많이 보는 지역이 경기도다. 그중에서도 경기 동북부 지역이 벌써 남북관계가 풀린다고 하니까 파주인가 어디는 땅값이 두배 뛰었다고 한다”며 “이렇듯 남북관계가 좋아지면 파주, 연천, 동두천, 이런 데가 얼마나 경기가 살아나고 좋아지겠냐”라고 역설했다.

특히 “이 나라를 끝까지 지키는 사람들은 전쟁은 결코 안 된다. 반드시 평화를 통해서 번영을 이뤄야 한다고 하는 진정한 애국자들이다. 여러분들은 든든하게 지켜주고 경기도 1300만을 먹여 살리고 평화와 안보를 지키고 경제와 민생을 살릴 후보 누구인가. 바로 이재명 후보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문재인 정부 5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희상 선거대책위 상임고문은 “촛불 혁명 당시 가장 앞에서 방향을 제시한 사람이 이재명이다. 이재명의 용기가 없었으면 이 시대가 오지 않았다”며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이재명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광온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열기가 매우 뜨겁다. 1300만의 뜻을 하나로 녹여서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어 낼 펄펄 끓는 용광로다.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1도씩 높여서 1300도의 용광로를 만들자”며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어 새로운 용광로의 운전대를 이재명에게 맡기자”라고 이 후보를 치켜세웠다.

양기대 상임 선거대책위원장도 “이재명 후보는 지금까지 공정하고 정의롭고 사회적 약자가 대우받고 존중받는 사회를 꿈꿨다”며 “그 꿈을 경기도 중심으로 대한민국에 퍼지게 하고 나라다운 나라도 만들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NSP통신-개소식에 이모저모 포토. (김병관 기자)
개소식에 이모저모 포토. (김병관 기자)

전해철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을 역임하면서 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성남을 만들었다. 이 경험을 통해 살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후보 ”라며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지방선거 승리 위해 제 할 일을 하겠다”라고 지원을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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