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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권오을 경북도지사 후보, 27일 안동·포항·구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5-27 16: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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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당대표 참석, 안동 구미 포항 릴레이 개소식

NSP통신- (권오을 후보 선대위)
(권오을 후보 선대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27일 안동과 구미, 포항 선거사무소에서 각각 개소식을 열고 유승민 당대표를 비롯해 경북도에 출마한 기초단체장과 의원 후보들과 함께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권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정치시작은 꼬마 민주당에서 했지만, 오랜 세월 한나라당에서 국회의원 생활을 했기 때문에, 2번과 3번은 뿌리가 같고 꽃이 피다 보니 초록 꽃과 빨간 꽃, 흰꽃도 피고 있는 것”이라며 “선거가 끝나면 보수우파 모두 헤쳐 모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수는 모든 것을 책임지는 것이기 때문에 도민들이 아이를 낳고 기르고 교육시키고, 결혼시키고, 노후가 될 때까지 보수는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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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00리 안에 굶는 사람 없도록 하라’는 경주 최부자집 가훈을 소개하며 “이는 졸업하면 취직할수 있도록 하고 취직하면 결혼 할 수 있도록 하며 결혼하면 아이 키울 수 있도록 해서 손주 볼 수 있고, 노후가 되면 편안하도록 해라”라는 것이 보수 정치의 본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자리 문제는 공장 지어 일자리 만드는 기업가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공장용지 넓은 땅 무상 임대해주고, 수도 전기 넣어주고, 길도 닦아 경북에 오면 세금 안 내게 해주는 등 고 기업인들을 대우해줄 때 기업가들이 경북에서 기업을 열고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또 “기업은 먹고사는 문제 해결하기 위해 취직시키고 일자리 만드는 것이 역할이고, 도지사의 역할은 그런 기업 하는 사람들 마음 놓고 사업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역할”이라며 “도지사가 된다면 절대로 군림하는 도지사는 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권 후보는 “바른정당 창당과 바른미래당 통합을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자유한국당은 특히 대통령 덕에 당선된 정치인 누구 하나도 대통령이 탄핵되고 감옥에 가도 면회 가는 사람 한 명 없고, 불리하니까 호적 파내는 그런 당이었기 때문에 도저히 갈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와 같이 또다시 자유한국당에 투표하면 경북도는 고립된 섬이 된다”며, “이번 선거 치르고 나면 민트색도 있고,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도 있는 그런 경북을 만들 때, 경북이 경쟁하면서 발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서 겸손한 마음으로 경북도민, 대한민국 국민 잘 섬기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권오을 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안동을 시작으로 구미와 포항의 선거사무소에서 릴레이로 개최되어 20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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