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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평창동계올림픽 효과 비수기없는 실적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2-12 07:43 KRD7
#인크로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라 인크로스 (216050)는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부터 높은 실적 모멘텀이 전망된다.

주요 광고주들의 마케팅비 상향에 따른 미디어렙 사업 호조와 모바일 및 동영상 광고에 강점을 보유한 애드 네트워크의 고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모바일·생중계 시청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인크로스는 이미 1월부터 올림픽 관련 광고 집행을 시작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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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는 미디어렙 국내 3위의 과점 사업자로 2017년 전년비 25% 증가한 1881억원의 취급고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온라인 광고시장 성장률 6%를 크게 아웃퍼폼한 수치로 디지털 광고 시장 성장과 플랫폼 지위 확보에 따른 수혜로 예상된다.

올해에는 추가적으로 모회사 NHN엔터테인먼트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엔터·게임 부문 광고 수주 Captive 효과가 전망된다.

또한 애드 네트워크 사업은 국내 1위 동영상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인 다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모바일 배너광고 플랫폼 시럽애드를 인수하며 외형성장과 사업 시너지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2013년 런칭 이후 연평균 성장률 77.7%).

프로그래매틱 광고는 디지털 광고시장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로 모회사와의 DB활용 시너지와 플랫폼 사업자로서 가지는 1위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올해 매출액 472억원(YoY, +28.3%), 영업이익 149억원(YoY,+44.9%)으로 전망된다”며 “미디어렙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다윈 플랫폼 확장과 시럽애드 인수효과가 온기반영되며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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