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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생명공학, 오프라인 진출 중국 정상화 효과 극대화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1-29 07:55 KRD7
#에스디생명공학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에스디생명공학(217480)의 유통 채널을 오프라인까지 확대해 중국 판매 정상화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오프라인 진출을 위해 위생허가 품목이 2016년 9개에서 2017년말 50개로 늘었다.

지난해 6월부터 중국의 왓슨스, 당삼채, SaSa 등의 주요 H&B 스토어(Health & Beauty)에 입점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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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요 회복과 오프라인 채널 확대로 올해 3분기 중국 매출액은 17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3.2% 증가했다.

3분기말 왓슨스 3000개, 마트 및 화장품전문점 2500개 채널에 입점이 완료돼 오프라인 진출 효과가 4분기에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평창 올림픽 개최에 따른 입국자수 증가로 면세점 매출 회복도 기대된다.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매출 회복으로 분기 이익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 AG그룹과 JV를 설립했고 올해 상반기 중 AG그룹 인프라를 활용해 화장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인도네시아 내 로컬 브랜드 출시와 생산 시설 구축까지 계획 중이다. 국내의 경우 Hddn=lab, M’SOLIC 등의 신규 브랜드를 출시해 H&B 스토어와 홈쇼핑 등에 유통할 계획이다.

브랜드 개발비용은 지난해에 반영돼 올해 자회사 비용 부담은 제한적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0억원(+57.5% YoY)과 96억원(+16.5%)으로 예상된다.

이는 광군절이 있었던 3분기 대비 각각 48.3%와 19.9% 증가하는 것이다. 오프라인 진출 효과가 점진적으로 커지며 올해 1분기부터 면세점 매출 반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13억원(+40% YoY)과 388억원(+73.2%)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별도 영업이익은 39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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