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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은 올해 한국과 중국의 완성차업체에 산업환기 솔루션을 공급 확대한다고 밝혔다.

4일 업체 측에 따르면 올스웰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완성차업체인 R사에 총 4차례에 걸쳐 산업용환기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것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중국 현지 완성차업체의 해당 솔루션 공급 문의가 잇따라 사업범위를 자동차분야로 넓히기로 했다.

올스웰은 이에 따라 R사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양국 완성차업체에 산업환기 솔루션의 적극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스웰)

올스웰은 R사로부터 지난 2016년 기존대비 50% 수준의 풍량 설계된 산업환기시스템 첫 적용으로 거리 250m 공기이송관로에 15~50m간격으로 설치된 8개의 흡기 지점에서 동일한 성능을 확인, 좋은 평가를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

R사의 산업공기기술 적용 사례는 국내 완성차 업체에서는 처음 시도된 것으로 당시 기존 시공사와 안전공단의 검사관 등은 ‘효과적인 성능’에 대해 의문부호를 가졌지만 실제 가동을 통해 안전공단의 제시 성능기준 통과로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올스웰 측은 설명했다.

올스웰은 현재 산업환기와 공기청정 분야에서 여섯 가지 시스템 기술(산업공기기술)을 유럽 선진국으로부터 도입, 보유하고 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국내 완성차 R사의 4차 시공으로 올스웰의 산업공기기술에 대한 기술력을 최첨단 산업인 자동차 업계에서도 인정받게 됐다”라고 자평하며 “2018년에는 국내는 물론 중국의 완성차 업체에 산업용환기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 공급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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