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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지주회사 한 분할 결정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측면 긍정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1-04 07:50 KRD7
#효성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효성은 금일 (2018년 1월 3일)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회사분할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분할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2018년 4월 27일, 분할 기일은 2018년 6월 1일로 예정됐다.

매매거래 정지기간은 2018년 5월 30일부터 7월 12일이며 변경 및 재상장일은 2018년 7월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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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2018년 6월 1일을 분할 기일로 존속회사 효성과 신설회사 4개사로 분할될 예정이다.

금번 분할되는 신설회사는 효성티앤씨 (가칭, 섬유·무역사업), 효성중공업 (가칭, 중공업·건설), 효성첨단소재 (가칭, 산업자재), 효성화학 (가칭, 화학)으로 구성됐다.

분할비율의 경우 존속법인 효성 39.3%, 효성티앤씨 12.3%, 효성중공업 26.5%, 효성첨단소재 12.8%, 효성화학 9.1%이다.

효성의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분할 결정은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지배구조 및 기업 투명성이 개선되고 분할 후 독립법인의 책임경영 강화와 개별 밸류에이션이 가능하며 장기적으로 금융기업 (효성캐피탈) 매각 등을 통해 순차입금이 크게 감소할 수 있고 분할과정에서 노틸러스효성·GST 등 숨은 기업가치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백영찬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부터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과거 부실사업 정리와 대규모 비용반영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며 “이에 따라 2018년에는 기저효과를 통해 자연스러운 실적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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