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애플의 아이패드 전 모델이 11월 중 출시된다.

가격은 최저가 모델의 경우는 3년 약정으로 무료로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애플(Apple)의 ‘아이패드(iPad)’ 전 모델(WiFi only 16/32/64GB, WiFi+3G 16/32/64GB)을 11월 중 공식 출시한다.

가격은 (아이패드 3G와 3G 와이파이 모델을) 3년 약정 요금제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 한 대리점에 따르면 아이패드의 가격은 용량(16G·32G·64G)에 따라 다르지만 80만원부터 100만원대 가격에 출시예정이다. 80만원대 아이패드의 경우는 3년 데이터요금제(월 4만원대)로 약정할 경우,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즉, 통화 기능이 없는 아이패드의 경우는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하면 데이터 전용 요금제와 약정 할인 형태로 휴대전화처럼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

한 대리점 관계자는 “출시는 20일경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가격은 요금 약정제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조금 형태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T는 KT 공식 온라인 휴대전화 쇼핑몰인 ‘폰스토어’ 방문을 통해 사전 가입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패드는 웹 브라우징, 이메일 전송 및 확인, 사진 공유, HD급 동영상 감상, 음악 듣기, 게임, 전자책 읽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3G+와이파이 모델은 13.4mm 두께에 730g의 무게를 갖춰 넷북 혹은 노트북보다 얇고 가볍다.

또한, 와이파이(WiFi)를 통한 웹 서핑, 비디오/음악 감상 시 10시간 이상(3G일 경우 9시간 이상) 지속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