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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마스크팩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엘앤피코스메틱이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해 2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 5000만 불의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은 지난해 매출액 60%가 해외에서 발생했을 정도로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중국이 1등 공신이다.

올해는 사드 배치로 인한 한중 관계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절에 중국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 징동(京东)에서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판매 순위 10위권 내에 랭크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015억 원, 영엽이익 128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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