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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계열회사 제품생산 불량 여부 확인 중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05 07:21 KRD7
#영풍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4일 영풍 (000670)의 주가가 14.58% 하락했다. 아이폰X의 화면꺼짐 현상과 관련된 부품 불량 가능성으로 계열회사의 제품이 조사에 들어갔다는 루머 때문이다.

영풍의 매출액 중 휴대폰, 카메라 모듈 등 FPCB 관련 매출액은 53.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언론에 의하면 애플의 터치스크린패널용 RFPCB는 인터플렉스, 영풍전자, LG이노텍 3사를 주축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이 아이폰을 구성하는 RFPCB를 100%에 가깝게 수주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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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영풍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인터플렉스 47.99%, 영풍전자 100%이다.

특히 3분기 영풍의 턴어라운드가 영풍의 계열회사 인터플렉스, 영풍전자, 시그네틱스 등의 흑자전환에 기인했기 때문에 향후 이익 인식의 지연은 실적추정에도 영향을 끼친다.

2분기와 3분기 계열회사의 부문별 당기순손익을 비교해보면 인터플렉스는 257억 적자에서 290억 흑자로 시그네틱스는 71억원 적자에서 14억원 흑자로 영풍전자는 103억원 적자에서 230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영풍의 계열회사인 인터플렉스는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했다.

부품불량 관련 기사에 대한 해명이며 일부라인에서 일부 고객의 주문량 중 불량문제가 제기되어 해당라인을 중단하고 개선책을 찾는 중이고 조속한 시일 내에 해당라인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는 답변이다.

이재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터플렉스 임원의 주식 매도가 주가하락의 구실이 된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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