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트럼프 대선 공약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시장 기대 확산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17 07:56 KRD7
#세제 개편안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올해 10월 ‘세제개혁조정법안’이 첨부된 2018년 예산안이 미국 상원 및 하원에서 모두 가결되면서 트럼프의 대선 공약인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부자감세안이라는 오명 속에 재정적자 확대를 우려하는 시각도 상당수 존재하고 공화당 내에서도 주택대출이자 공제 축소 및 지방세 공제 폐지 등에 대한 논란도 적지 않아 크리스마스 전 세제개혁법이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특히 지난 11월 7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공화당이 참패한 후 이틀 뒤인 9일에는 상원 공화당 지도부가 당내 반란표를 의식해 다소 유연한 수정법안을 제시하면서 또 다시 하원과의 조율 과정이 필요해졌다.

G03-8236672469

더욱이 지난 15일에는 상원 재무위원회에서 오바마케어 폐지 조항을 추가한 수정안을 새롭게 제출하면서 세제 개편안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10월 통화량 지표와 실물지표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고정자산투자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다른 모든 지표는 전월치를 하회하면서 연말 중국 경기의 하방압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10월 통화량 지표인 M2는 전년동월대비 8.8% 상승하면서 시장 컨센서스와 전월치를 하회했고 이는 역사적 저점을 기록한 것이다. 사회융자총액은 1.04조위안으로 전월대비 감소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신규위안대출은 6632억위안으로 전월대비 감소했다. 10월 실물지표 중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2% 증가했고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0% 증가하면서 전월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동월대비 7.3% 증가하면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전월치를 하회했다.

나중혁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민간투자는 전년동월대비 5.8% 증가하면서 전월치를 하회했다”며 “당분간은 부동산 경기 둔화와 지난해 말의 높은 기저요인으로 중국 경기는 연말까지 하방압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