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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21차 세미나 개최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11-08 15: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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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대구상의)
(대구상의)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진영환)는 8일 오전 7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포럼 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2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2018년 한국 경제 전망’을 주제로 전반적인 대외 경제 여건과 내년도 한국 경제 이슈에 대해 강연했다.

주원 경제연구실장은 “세계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경제는 내년에도 민간 소비 확대와 견고한 고용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며, “본격적인 중성장기에 돌입한 중국은 기업부채가 GDP 대비 165.3%를 기록하고 부동산 재고가 증가하는 등 잠재적인 불안요인을 보이고 있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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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한국 경제 이슈 부문에서는 소득주도 성장의 실효성, 부동산 경기, 글로벌 통화 긴축 기조, 고용시장의 변화 등을 설명했다.

특히 SOC 예산 축소에 대해 ”건설 투자는 중장기 성장잠재력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속될 경우 미래 성장 동력이 약화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끝으로 “기업은 경기 회복과 금리 인상에 대응하여 중장기 자금 조달과 운용 계획을 점검하고, 통상 마찰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 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1995년 설립한 21세기대구경제포럼은 그동안 지역 기업이 접하기 어려운 고급 경영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기업 CEO, 기관․단체장,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대구상의가 주최하고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이 후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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