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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 4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 첫 단추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02 07:40 KRD7
#대한유화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대한유화(006650)의 3분기 영업이익은 838억원(QoQ 흑전, YoY +22%)으로 시장예상치(844억원)에 부합했다.

증설 완료 후 가동률 정상화 과정 상의 수율·트러블 이슈로 평균 가동률이 85%를 소폭 넘는 수준에 그치며 약 100억원 미만의 기회손실이 발생됐다는 점이 실적의 포인트다.

설비 가동 이슈만 없었다면 실질적으로 900억원 초중반 가량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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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률은 9월 말부터 거의 100% 수준까지 상향된 것으로 파악된다.

참고로 3분기 매출액은 5258억원으로 YoY +1651억원(+46%) 증가됐는데 YoY기준 EG가격 상승을 제외하면 여타 제품가격은 거의 유사한 수준이기에 대부분이 물량효과인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1031억원(QoQ +23%, YoY +6%)으로 전망된다. 분기 최소 1000억원 시대를 알리는 첫 단추다.

전분기 가동률 정상화 과정에서 발생한 기회손실이 제거되고 완전 정상 가동에 따른 물량 증대 효과가 발생함을 가정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PE는 여전히 견조한 마진을 유지 중이며 BD 또한 현 수준에서는 반등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구간이기에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은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증설 이후 가동안정화에 따라 2018년 매출액은 2조3800억원(YoY +34%), 영업이익 4359억원(YoY +54%)으로 현저하게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둔화된 시황은 2018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Restocking 수요로 인해 강세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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