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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국립산림과학원 과·부장 세미나 초청 강연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7-09-29 15:44 KRD7
#권영찬 #국립산림과학원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상담심리학)이 관리직 리더들의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했다.

권영찬은 최근 서울 동대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국립산림과학원 과, 부장급 관리자들이 참여한 세미나에 초청돼 인문학 특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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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결과 보다는 과정을 격려하는 관리직 리더가 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서 그는 조중빈 교수의 저 ‘안심논어’에서 인용 된 맹자의 칠정도를 예시로 일과 직장, 가정과 삶에서의 성공과 실패, 행복과 좌절 등에 대한 이론을 풀어 전하며 이해를 도왔다.

권영찬은 “인간의 성공과 실패는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한 몸이다”라며 “특히 사람의 감정을 나타낸 ‘맹자의 칠정도’는 직장 내 처세술의 집합적인 표현이다”라고 정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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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인간의 끝없는 성공에 대한 집착에 대해 “사람은 하고자 하는 욕(欲)이 있으며, 그 욕으로 인해 사랑(愛)이 생겨나고 또 기쁨(喜)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서로 간에 미움(惡)이 생겨 화가(怒-과거)나고 슬퍼(哀-현재)지게 된다. 이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懼) 마자 갖게해 불안감에 빠져들게 만듬으로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찬은 이번 강연을 통해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해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으로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조각가 피그말리온의 이름에서 유래된 ‘피그말리온의 효과’에 대해서도 언급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 강연은 국립산림과학원이 과, 부장급 관리직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다양한 방송활동 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있으며 국민대학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 중에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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