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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정부통신부 산하 기관이 전년도에 이어 전체 정부산하기관 평균점수를 상회하는 성적을 나타냈다.

정통부는 21일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에 따라 실시된 ‘2006년도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 결과 정통부 산하기관 전체의 평균 평가점수는 75.8점으로 전년도 평가점수 73.3점보다 2.5점 상승했으며 전체 정부부처 산하기관 평균 점수인 72..3점 보다는 3.5점 높은 성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지난 20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의결 확정돼 발표됐다.

특히 평가결과에 따르면 산업진흥유형의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평가성적 84.4점으로 정부산하기관중 최고득점을 기록해 전년도 2위에서 1위로 한단계 도약했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중소기업체들의 시급하고 민감한 자금 문제 지원을 위해 계약서만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계약대금 대출보증제도’를 도입한 것이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문화․국민생활 유형의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전년도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해 3년 연속 1위 기관으로서의 자리매김 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청각장애인 맞춤서비스인 온라인 메신저 연계서비스를 제공해 고객편익을 획기적으로 증진함으로써 평가우위를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