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공동위원장 박성택, 한무경, 안건준)는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제1차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 심승일 전국협동조합연합회장협의회장 등 산업·분야별 대표, 심옥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회장 등 지역회장단 등이 참석했으며 ▲위원 위촉장 수여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 ‘경과 및 사업추진 계획’ 보고 ▲노동관련 현안사항 보고 ▲전역군인과 중소기업 연계방안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일자리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정부, 기업, 일반국민들의 공통된 인식이라며 일자리창출은 정부와 기업이 서로 손을 맞잡아야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하면서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는 좋은 일자리창출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나가는데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건준 벤처기업회장은 “미국 카우프만재단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과거 30년간 기존 기업의 일자리는 100만개씩 줄어들었으나 스타트업들이 매년 3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전체 고용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고용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여성기업은 상대적으로 여성고용 비율이 높으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 일자리 허브 플랫폼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에 군 대표로 참석한 소영민 육군 제대군인지원처장은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명예롭게 전역하는 청춘을 바친 청년 군복무장병들은 사회로 멋지게 돌아가야한다”며 “새롭게 출범된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의 역할에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정책과제 발굴 및 제안 ▲중소기업 표준모델 마연 ▲성과공유제 10만 확산운동 ▲정규직 청년 10만 채용운동 ▲일자리 미스매칭 파일롯 사업추진 ▲제2회 글로벌 중소벤처 청년채용 박람회까지 6개 주요사업계획을 발표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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