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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마이크로소프트, 중소기업 클라우드 기반 SaaS 진출 본격화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07-29 16:45 KRD2
#LG유플러스 #마이크로소프트 #중소기업 #클라우드 #SAAS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기업 솔루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 중소기업 IT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것.

이번에 서비스할 SaaS는 기업이 CRM, 이메일, ERP, HR 등 별도의 경영지원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에 쉽게 접속해서 필요할 때마다 저렴한 이용료를 지불하고 소프트웨어를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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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는 별도의 IT 시스템 구축비용 없이 편리하게 실시간 업무환경을 이용, 비용절감과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SaaS 방식의 업무관리 서비스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추세다.

이런 추세에 따라 LG유플러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300만개에 이르는 중소기업의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서게 된 것.

양사간 제휴에 따라 LG유플러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중소기업 대상의 SaaS 표준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별 SaaS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확산 ▲윈도우 폰 기반의 모바일 오피스 활성화 ▲SaaS 플랫폼 및 비즈니스 모델의 해외수출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즉,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SDP : Service Delivery Platform)을 중소기업에 적합한 구조로 개발, 표준화하고 메일, CRM, 그룹웨어는 물론 건설, 의료, 보험, 프랜차이즈 등 10여 개의 업종별 전문 솔루션간 연동을 통해 중소기업에 맞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인프라,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교육, 상용화를 지원하는 SaaS Incubation Center를 9월부터 운영, SaaS 관련 전문 솔루션업체를 양사가 공동 발굴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매년 5만여개의 창업/소기업 신생 업체에는 SaaS 서비스 및 솔루션의 라이트 버전을 제공하고 IT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안정화 단계까지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전문 솔루션 업체 발굴과 PC로 보던 업무를 스마트폰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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