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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만화가 마태식 초대전 행사 안내문 (시인보호구역)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예술단체 시인보호구역(대표 정훈교 시인)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시사만화가 마태식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사만화로 보는 세상’이란 주제로 정치, 역사, 외교, 교육, 경제, 안보 등 다양한 방면을 시사만화로 그려낸 작품을 선보인다.

마태식 작가의 작품 ‘악몽’ (시인보호구역)

특히 광복 72주년을 맞아 그린 ‘광복’은 국내 정세와 맞물려 시사하는 바가 크다. 더불어 최근 대구치맥페스티벌과 관련한 작품 ‘악몽’은 장애인인 작가가 축제장에서 겪은 부당한 대우를 그려낸 작품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마태식 작가는 “차별과 편견이 없는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며 37년간 시사만화를 그렸다”며 “불평등과 빈부격차, 부정부패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태식 작가는 전국만화페스티벌 카툰 대상, 전국만화페스티벌 극화 서울특별시장상,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전 카툰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외 일본 오이타 세계휠체어 마라톤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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