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폭스바겐,7월 46만7000대 판매…전년동월比 4%↑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8-16 12:40 KRD7
#폭스바겐 #7월 #SUV #티구안
NSP통신-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폭스바겐 코리아)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폭스바겐 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폭스바겐 브랜드는 7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46만 7000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했다.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세일즈 부문 총괄 위르겐 스탁만(Jürgen Stackmann)은 “폭스바겐 브랜드의 긍정적인 실적은 7월에도 이어졌으며 7월까지 누적 판매량 역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긍정적인 판매 실적의 핵심 요인으로 폭스바겐의 강력한 SUV 라인업 강화를 들 수 있다”며 “남은 한 해 동안 새로운 모델들을 출시함으로써 이 같은 긍정적인 추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G03-8236672469

◆폭스바겐 7월 주요 실적 현황

폭스바겐 브랜드는 중앙유럽 및 동유럽에서 3.8% 증가한 2만 100대를 인도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이끈 주역은 전년 동월 대비 24% 성장한 러시아로, 최근 판매가 시작된 신형 티구안에 대한 고객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

폭스바겐은 캐나다에서 37.9% 증가한 7800대를 인도했는데 이는 아틀라스(Atlas) SUV 와 e-골프의 시장 출시 외에도 브랜드의 매력적인 요소들 덕분에 많은 고객들이 다시 폭스바겐을 선택했기 때문.

남미지역에서는 지난해 동월 대비 17.6% 증가한 3만 5400대를 판매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트렌드를 이끈 시장은 아르헨티나로, 전년 대비 51.7% 증가한 1만1000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유럽에서는 총 12만 4800대가 인도되었는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8% 하락한 수치다.

폴로의 페이스리프트로 인한 일시적 판매 감소가 영향을 미쳤으나 티구안을 비롯한 SUV 부문의 수요는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폭스바겐 브랜드는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 긍정적인 추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7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한 22만 8900대를 인도했다.

SUV 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았는데 티구안 라인업이 56.1% 증가한 2만5800대, 최근 출시한 테라몬트(Teramont)가 6800대 그리고 투아렉이 17.9% 증가한 1200대가 고객에게 인도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마고탄(Magotan) 모델 또한 1만7200대가 고객에게 인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51.4% 증가한 수치로 높은 수준의 인도 량을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