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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분기 출하 3%↓ · 매출액 1%↑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8-03 07:59 KRD7
#포드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포드의 2분기 출하는 165만대(-3% (YoY))로 북미 81만대(-1%), 유럽 38만대(-13%), 남미 9만대(+12%), 아시아태평양 35만대(+7%), 중동-아프리카 2만대(-37%)를 기록했다.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399억달러(+1% (YoY))·18억달러(-24%)·20억달러(+4%), 영업이익률은 4.5% (-1.5%p)이다.

중국 법인 부진에 따른 지분법 이익 감소(-46% (YoY))에도 일시적인 법인세 부담 완화(2분기 법인세율 9.3%(-22.2%p (YoY)))로 순이익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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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문만의 매출액·영업이익은 371억달러(+0% (YoY))·22억달러(-23%), 영업이익률은 5.9%(-1.8%p)이다.

Mix·가격 개선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 수준였으나 철강 등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야기된 비용 증가와 부정적인 환율 효과(파운드·위안화)로 이익률이 1.8%p (YoY) 하락했다.

3분기 포드의 예상 글로벌 생산은 153만대(+1% (YoY))으로 북미 67만대(-5%), 남미 10만대(+9%), 유럽 34만대(+17%), 중동-아프리카 3만대(+20%), 아시아태평양 40만대(-4%)이다.

수요 변화에 대응해 북미·아시아태평양에서는 생산을 줄이고, 유럽에서는 늘릴 계획이다.

올해 글로벌 산업 수요는 9460만대(+2% (YoY), 전 분기 전망 대비 30만대 상향)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별로는 미국 1750만대(-2% (YoY), 20만대 하향), 유럽 2090만대(+4%, 20만대 상향), 중국 2800만대(+2%, 20만대 하향), 브라질 230만대(+10%, 10만대 상향)로 예상된다.

올해 포드 자동차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수준일 것이나 영업이익률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별로는 남미·중동-아프리카·아시아태평양 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개선되나 북미·유럽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시장 수요 전망치를 소폭 하향해 올해 2% 성장으로 예상된다. 연초 전망치 대비 지속 하향되고 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 내 수요 둔화와 경쟁심화로 포드의 수익성은 하락했지만 여전히 10%를 넘는 순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브라질의 시장수요 증가율은 +10%로 예상되고 러시아 사업도 개선 중”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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