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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훈 영남대 교수, ‘AYASA’ 수상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7-20 17:50 KRD7
#변정훈 #영남대

에어로졸 분야 새로운 연구방향 제시 공로, 국제저널에 70여편 논문 발표

NSP통신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변정훈(38, 사진) 영남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AYASA(Asian Young Aerosol Scientist Award)’를 수상했다. 한국인으로는 역대 두 번째 수상자다.

AYASA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국가 내 에어로졸(Aerosol, 대기 중에 부유하는 고체 또는 액체 상태의 작은 입자로 크기는 보통 0.001∼1.0 ㎛ 정도이며, 최근 ‘미세먼지’라는 용어로 많이 알려져 있다.)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룬 젊은 과학자(만40세 이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AARA(아시아 에어로졸 연구학회, Asian Aerosol Research Assembly)가 2년에 한 번씩 수상자를 선정한다.

변 교수는 지난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에어로졸 학술대회(Asian Aerosol Conference)에서 AYASA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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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교수는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다. 옆에서 격려해주고 연구에 동참해준 여러 교수님들이 있었기에 이 같은 성과가 날 수 있었다”고 동료 교수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변 교수는 에어로졸 단일분야 연구를 통해 주저자로서 70여 편의 논문을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저널에 발표했으며, 수십 여 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는 등 에어로졸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냈다.

특히, 에어로졸 분야에서 최초로 ‘에어로졸 유-무기입자 제조 기술’, ‘에어로졸-하이드로졸 상변화 기술’, ‘에어로졸 광유도 합성 기술’, ‘에어로졸 촉매 활성화 기술’ 등을 소개하는 등 에어로졸 분야의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변 교수는 에어로졸 분야의 글로벌 리딩 저널인 ‘Aerosol and Air Quality Research'로부터 다양한 활동을 제안 받았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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