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국민의당, 6·10민주화 항쟁 30주년 논평…“민주주의 여정 현재진행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6-09 17:33 KRD7
#국민의당 #6·10민주화 항쟁 #민주주의 #김유정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은 9일 김유정 대변인을 통한 6·10민주화 항쟁 30주년 논평에서 민주주의 여정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6·10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다시 민주주의와 개헌을 생각한다”며 “군부독재에 맞서 호헌철폐와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주장하며 함께 했던 국민들의 뜨거운 함성이 지금도 귓가에 쟁쟁하다”고 전했다.

이어 “1987년 민주항쟁의 정신은 30년 후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밀알이 됐다”며 “민주주의를 위한 여정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고 강조했다.

G03-8236672469

또 김 대변인은 “1987년 개헌은 대통령 직선제 개헌으로 대통령의 권력행사에 국한된 한계가 있다”며 “불과몇 달 만에 급조돼 경제민주화나 정부조직, 인권 등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큰 틀에서의 논의가 부족했다. 전문가들과 국민들의 의견수렴 과정도 생략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6.10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다시 개헌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실천에 나서야 한다”며 “민주화는 되었지만 청년실업, 가계부채, 주택난 등 국민의 삶의 질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김 대변인은 “1987년 개헌이 민주주의 쟁취를 위한 개헌이었다면 다가올 개헌은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더 좋은 민주주의,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한 개헌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