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13일 구이면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 ‘커플의, 커플에 의한, 커플을 위한’이라는 주제로 제2회 완주 프러포즈축제를 개최한다.
완주 프러포즈축제는 모악산과 경각산, 구이저수지 등 기존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모악산 일원을 관광명소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결혼, 프러포즈 뿐만 아니라 리마인드 프러포즈를 통해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커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주행사장인 모악산 전북도립미술관 주변 일원에서는 프러포즈와 관련된 각종 공연, 전시, 체험 행사가 운영되며, 프러포즈 커플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프러포즈축제 속 이색 코너로 운영하게 될 ‘러블리 스팟 포토존’은 SNS를 통해 미리 공개돼 많은 커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커플 프로그램인 △사랑의 세레나데 △최강커플 미션게임 ‘좋다고 말해’ △사랑의 오작교 △프러포즈 여행상품 등을 사전 예약 접수한 결과 많은 호응을 받아 조기 마감됐다.
이외에도 △연애특강 토크콘서트 △두근두근 OST 음악방송 △두근두근 사랑패치 △재미로 보는 타로 △은행알 사랑증표 △작은결혼 체험관 등 커플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완주 프러포즈 축제를 찾는 커플들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특별한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동료, 커플 등 소중한 분들과 함께 오셔서 잊지 못할 사랑의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 프러포즈축제는 여성을 상징하는 ‘모악산’과 남성을 상징하는 ‘경각산’의 사랑의 결실로 ‘구이저수지’가 풍요의 상징으로 개최됐으며, 이곳에서 사랑고백을 하면 꼭 이뤄 질 수 있다는 러브스토리를 배경으로 열리는 축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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