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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왜 이러지?…옴니아2에 이어 갤럭시A까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05-15 12:05 KRD2
#삼성전자 #스마트폰 #옴니아2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옴니아2의 OS 업그레이드의 문제에 이어 이번엔 갤럭시A의 CPU문제로 결국 공식사과를 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A의 CPU 속도가 당초 출시하기로 한 속도인 800MHz보다 720MHz로 떨어진 것에 대해 뒤늦게 공식 사과했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기업 블로그를 통해 지난 2월 신제품 소개 자리에서 CPU속도와 5월초 실제 출시 제품의 CPU 속도가 차이가 나게 된 것은 개발과정에서 소비자에게 보다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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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삼성전자는 당초 800MHz CPU를 탑재하고자 했으나 개발과정에서 소모전력이 커지는 문제가 제기돼 칩 공급사로부터 800MHz의 경우 양산성에도 문제가 있어 720MHz로 변경하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발표시 출시제품의 사양이 바뀔 수 있음을 미리 알리고 또한 바뀐 사양에 대해서도 사전에 제대로 알려드리지 못해 소비자 여러분에게 혼란을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기 위해 옴니아2를 내놓았지만 T옴니아2, 오즈옴니아2, 쇼옴니아2의 윈도우 모바일 6.1을 6.5로 OS 업그레이하는 문제로 소비자들의 원성을 들어왔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도 쇼옴니아2에 대해서는 4월 OS 업그레이드하겠다고 했지만 통신망 연동 작업 등이 이유로 5월로 또 미루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A는 어플리케이션 저장 메모리를 당초 115MB에서 590MB로 확대했고 소비전력과 설계공간을 최적화시키는 MCP(Multi Chip Package)를 새롭게 개발, 제품에 탑재했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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