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창원 상남시장 앞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바른정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29일 창원 상남시장 앞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존경하는 창원 시민 여러분, 여러분의 힘으로 꼭 대통령이 되어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나라가 너무 어렵다”며 “저 유승민은 대통령 자리가 탐나는 사람이 아니다. 대통령 병에 걸린 사람 아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후보는 “이렇게 나라가 경제도, 안보도 어려울 때 저 유승민 그동안 정치하던 모든 힘을 쏟아 부어서 여러분 구해드리고 싶다”며 “대통령이 되어서 여러분의 꿈 조금이라고 도와드리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유 후보는 “지금 어느 때보다도 경제, 안보 너무 어렵고 우리 서민들 먹고 사는 문제 너무 어렵다”며 “여러분 이럴 때 정권 교체, 무조건 바꾸자, 이렇게 해서는 여러분께서 또 5년 동안 후회할 대통령을 뽑을지 모른다”고 분석했다.

이어 “여러분 뽑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지금 나온 후보들 중에서 과연 누가 대통령 자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느냐, 누가 세계에 내놔도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될 수 있느냐, 여러분 미래를 보고 5월 9일 투표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 후보는 “많은 분들이 저보고 걱정한다. 안에서 밖에서 자꾸 흔드는데 끝까지 갈 수 있냐고 걱정한다”며 “여러분 4번 찍으면 4번 유승민이 된다. 창원 시민 여러분, 믿고 가겠다”고 4번 투표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